Tupose
투포세는 '투투, 포포, 세세' 세 명의 각자 다른 캐릭터들을 통해 '다름'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.
이들에게 '좋다, 나쁘다'나 '맞다, 틀리다'와 같이 무언가를 평가할 때 필요한 기준은 의미가 없습니다.
우리가 모두 다른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고, 우리의 다름은 평가되어야 할 요소가 아니라 인정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.
취향 또는 성향이 비슷하거나, 다르거나, 혹은 완전히 정반대인 '우리'가 만들어 가는 이 '사회' 속에, 다채로운 이야기가 넘쳐나는 이유는 모두 이 '다름'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.
여러분 주변에는 어떤 '다름'들이 채워져 있나요?
이는 여러분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?
여러분은 타인에게 어떤 '다른' 존재인가요?
우리는 많은 분들이 투포세를 관람하면서 '다름'에 대해 '다채로움'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길 바라며,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'다름'이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.